‘익산시 제1차 민간기록관리위원회 회의’가 30일 시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제4회 민간기록물 공모전과 민간기록집 발간, 기록화 영상 제작 등 2024년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민간기록물 공모전 주제 설정, 민간기록집 발간 및 기록화 영상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시민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콘텐츠와 스토리 구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도 시 기획안전국장은 ＂위원님들의 노고로 짧은 시간 안에 민간기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관심이 높아질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록물 수집이 활성화되고 민간기록이 지역 대표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민간기록관리위원회는 기록학 및 역사문화학 분야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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