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3회 익산청소년네트워크 총회’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익산시청소년연합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자치조직들이 연대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제안하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활동 및 정책 아젠다를 만들어가는 연합조직이다.
이번 총회는 그 동안 청소년들이 의문을 제기한 중복되는 내용들을 토대로 3가지 질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주도해 토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청소년연합회는 총회에서 나온 토의·토론 결과물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는 청소년 축제와 관련된 청소년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청소년연합회2기 강상준 회장은 “많은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작은 변화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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