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취업과 진로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 지역 대표 구인구직 플랫폼인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오는 20일 익산 청년시청에 개최된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 초청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홍보맨이 익산시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겪었던 시련과 다양한 시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퀴즈 온더 블럭’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강사로 지자체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산소프트, 함소아제약 등 4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1:1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또한 나만의 특별한 아로마 오일을 만들어보는 ‘감정오일 테라피‘, ‘청년 버스킹 공연’, ‘퍼스널 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펼쳐진다.
익산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달 19일까지 청년일자리센터(063-918-6088∼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매월 세번째 화요일마다 익산청년시청에서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취업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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