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농촌 활성화 및 귀농·귀촌 유도 등을 위해 ‘2024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자 55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 지역 노후·불량주택 소유자,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이다.
대상 지역은 읍·면 지역 및 동 지역 중 녹지지역이며,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새로 짓거나 개량하면 소요된 비용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축·개축·재축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 및 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 내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시 올해까지 최대 280만 원 취득세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063-859-5549) 또는 시 누리집(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노후·불량주택 개량과 신규주택 건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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