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진로체험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꿈길’ 학교지원단 강사를 양성한다.
전북교육청은 4·5일 양일 간 전주교육지원청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초·중등학교 학교지원단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꿈길’을 활용한 진로체험활동이 초등학교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스템을 활용한 진로체험 및 체험 후 활동 결과를 입력하는 관리체계 안내에 중점을 뒀다.
이 기간 중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송승훈 책임연구원과 김보미 연구원이 나서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능 개선 내용 및 진로체험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남성고등학교 이주미 교사가 학교지원단을 대상으로 ‘꿈길’ 운영을 통한 단위학교의 진로체험 관리방법을 안내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꿈길’ 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익히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등학교를 포함한 모든 단위학교의 진로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진로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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