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골목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 간 ‘다이로움 결제·착한소비운동 만족도조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시는 익산다이로움 결제자(합산금액 10만 원 이상) 및 착한소비 설문 참여자에게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익산다이로움 결제와 함께 착한페이 앱·익산시청 누리집에 공지된 인터넷주소(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1천 명을 무작위 선정해 다이로움 포인트(1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은 이달 8일 기준 가입자 수가 24만 2천 628명이며 올해 발행액은 1천 541억 원이다.
시는 착한소비운동 확산 등을 위해 익산다이로움을 활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다이로움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책수당으로 10%를 추가 지급해 이용자에게 총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기존 지역서점 28개와 글로벌문화관 4개소에서 착한가격업소 32개소와 청년몰 17개소까지 확대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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