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래 도시 경쟁력을 이끌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
이와 관련 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을 본격 가동한다.
2024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은 전북연구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 등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산업정책분과 및 지역농업·농촌분과, 지역공간정책분과, 지역보건·복지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포럼은 국정과제 및 부처별 주요 사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모색하고, 신규 국가예산사업 및 시정에 반영할 주요 정책을 발굴한다.
또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기존 발굴 사업은 논리를 강화하고 구체화해 국책사업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 및 보건·의료·복지 등 지역 밀착형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전문가포럼에서 발굴된 사업은 ‘2026∼2028년 국가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함께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익산만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을 통해 국립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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