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중국 산업체, 전문제학교 등과 산학 협력 및 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기관은 원광대 졸업생이 대표로 있는 남경OD-Tech를 비롯해 우후 지역 안휘기전직업기술학원, 합비 안휘직업기술학원, 상해시각예술학원 등이다.

특히 남경OD-Tech는 원광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연계 및 유학생 유치사업에 협조키로 했다. 또한 3년제인 안휘직업기술학원과는 3+2 편입학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상해시각예술학원과는 원광대 귀금속보석공예 및 도예과 학생들의 상호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원광대 강석근 교수는 “중국 전문대학과 협정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원광대 편입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2 복수학위와 단기여름캠프가 개설되면 복수학위 선택의 폭도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