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열린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성과평가는 ▲사업 근거마련 ▲인력배치 적절성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 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시는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자의 사전·사후 기초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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