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3일 부안 지역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가 부안예술회관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학력 신장을 소개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권보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농촌유학 지원방안 △작은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진로진학지도 지원 방안 등 전북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노후시설 환경개선 △면 단위 학력신장 지원 △관현악 예술 동아리 지원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부안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전북미래학교를 운영 중인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직원·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감토크 등을 통해 부안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전북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jpg)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