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강시 인민대표회의(이하 진강시인대) 대표단이 2, 3일 양일 간 자매도시인 익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익산시가 진강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중 진강시인대 대표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 진강시 개발단지와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보석박물관에서는 문화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축구 친선경기를 내년부터 재개하는데 뜻을 모았다.
대표단 방문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진강시의 상호 협력 강화 및 글로벌 식품도시 위상 제고 등이 기대된다.
리잰 진강시인대 의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준 익산시 측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오래도록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998년 중국 진강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체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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