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관련 산업 홍보 및 기술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케이-확장현실관(K-XR관)’ 운영 및 홀로그램 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
시는 K-XR관을 통해 홀로그램·확장현실(XR)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홀로랩을 비롯해 조이그램, 홀로스페이스, 정완컴퍼니, 아테크넷, 레인보우핀토스, 케이홀로 등 홀로그램 유망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및 확장현실(XR) 장치 개발 지원센터를 홍보할 예정이다.
기술 교류회는 홀로그램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홀로그램 사업화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기술교류 및 관계망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홀로그램 지원사업과 및 지역 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다”며 “앞으로도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제작 및 실증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적 연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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