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8일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지윤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가 나서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와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문 강사는 여성폭력 구조 상황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성희롱 발생 시 대처 방안, 성희롱 예방을 위한 조직의 장과 관리자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박경철 시장은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를 개선하고, 직장 내에 일어날 수 있는 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겠다”며 “밝고 건강한 성문화 정착과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양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 사이버교육, 성희롱 예방연극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