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익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업지역 7개 소 현황 및 여건 분석, 지역특성에 맞는 유형 설정, 유형별 관리 방향, 공간 및 환경관리 방안 등 계획 내용을 제시했다.
시는 노후한 산업 여건·환경 개선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한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정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산업환경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5 익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함열읍, 황등면 등 약 1.11㎢의 공업지역에 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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