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시민단체협의회가 시정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31일 시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안건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재활용 분리시설 개선 지원 ▲녹색교통 모니터링단 운영 ▲익산시 보조금 지원 현황 등이 제안됐다.
또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시정에 대한 관심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전북인아이쿱생협 솜리쿱, 익산시농민회, 익산시민연대, 익산참여연대, 희망연대 등 6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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