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가격, 위생, 청결 등 현장평가를 통해 식당 6개 소, 독서실 1개 소, 카페 1개소 등 총 8개 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간판·표찰 부착, 업소별 희망 물품, 배달료,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위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추가 지급해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8개 소, 미용업 4개 소, 독서실 1개 소, 세탁업 1개 소, 사진관 1개 소, 안경원 1개 소 등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는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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