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자율형 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방문관리사 지원 사업, 산모·신생아 방문관리사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지도점검 및 수시 모니터링을 통한 제공기관 관리, 일자리 창출 및 이용자 정보 제공 관리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 별 사례 및 성과 발표회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쓴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택근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평가를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일종의 바우처(voucher, 특정 수혜자에게 복지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 제도다.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