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8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한 지역의 50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박경철 시장과 각 국·소·단장, 과장, 읍·면·동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향후 익산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산업으로 대도약을 위한 시정 발전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식품산업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비전 공유 뿐만 아니라 2015년 예산 설명,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 승격 및 증축, 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 유치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발판으로 세계 식품시장으로 힘차게 뻗어나가 우리 농업인들과 식품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큰 도약의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