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도 주관 ‘2014 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수주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설공사 하도급자 체불금 근절 및 건설 공사 건전성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실제 그 동안 시는 건설사업 자체 설계단 운영을 통해 125건 16억여 원의 자체 설계를 완료하고, 지역업체에 균형적으로 발주해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심각한 수주난과 불공정 하도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공사업 참여율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발주 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 수주 및 업체 참여율 증대, 자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