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익산 최고 뉴스는 민선 6기 박경철 시장 체제 출범이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 1년 간의 시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2014년 ‘10대 뉴스’를 선정, 30일 발표했다.
 
이 중 12전 13기 불굴의 도전 끝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경철 시장 관련 뉴스가 1위를 차지했다.

한 정치인이 같은 지역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12번 연속 도전한 것은 유래 없는 일로, 박 시장은 “익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시민 혁명”이라고 표현했다.

2위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 개최가 꼽혔다. 지난 11월 24일 왕궁면 현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은 익산이 50년 대도약의 출발선에 서는 역사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시장은 취임 후 첫 유럽 출장을 통해 네델란드의 바네벨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이른바 대한민국 3부 요인이 11월 한 달 동안 모두 익산에 방문에 관한 뉴스가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진기록 달성은 31만 익산시민에게 커다란 자긍심을 안겨 줬다.

이어 ▲서민금융안정 종합센터 개소 ▲익산 선상역사 업무 개시 및 열린 음악회 개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관련 국가 예산 확보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공적 개최 등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단체전 익산시청 소속 김지연, 권영준 선수 금메달 획득 ▲파리바게트 모기업 SPC와 쌀 소비 촉진 협약 체결 ▲유해화학물질 운송 차량 이동 경로 변경 및 동우화인켐과의 안전관리 협약 체결이 그 뒤를 이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