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5년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시설물은 주택 및 공장을 제외한 연면적 160㎡ 이상인 건축물로, 5천 개소 가량이 해당된다.
 
시는 건축물 소유자 및 용도, 건축물 활용 및 용도변경 사항, 사용 연료 종류 및 사용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제도로, 해당 시설물 및 관리자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에게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설물 소유자, 용도변경 내역, 사용연료 종류 등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