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WINNER LINC 페스티벌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원광대 캠퍼스와 익산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광대와 WINNER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도 및 익산시,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꿈을 품어, 열정을 깨우고, 협동을 일으키며,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 익산역에서는 원광대 김도종 총장과 송문규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홍용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김도종 총장은 축사에서 “이제 산학협력이 대학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이 역동적인 모습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내일을 결정지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식품산업 바로 알기 세미나, 전북중소기업청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의 산학협력 기업지원 설명회가 마련됐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한일 국제세미나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WINNER LINC MVP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과 코레일 전북개발본부 익산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질 예정이다.

이 밖에 지식융합클러스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성과 공유와 함께 코어 파트너십 가족회사를 초청 ‘WINNER LINC 가족회사 인연식’을 갖을 계획이다.

송문규 WINNER LINC 사업단장은 “LINC 사업은 지역과 기업, 대학의 합심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사업단의 지치지 않는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링크 사업단은 WINNER UNIT 및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수행과 함께  산학협력 확산에 노력해오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