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2015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및 전북도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젠더의식 강화 및 커리어코칭을 통해 청년 여성의 커리어 개발 강화와 경제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

원광대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학생의 체계적인 경력관리와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원광대는 학년 별 진로발달단계에 맞춰 젠더의식강화훈련, 개인 별 커리어 개발, 직장 대응능력 및 직무능력 향상 등 지역사회 특화 관련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산업 관련 직무능력 훈련과 3D 프린팅 기술 교육, 과학탐구지도사 교육과정 등을 운영키로 했다.

원광대 관계자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