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DEXTER Digital社(대표 김용화)와 영국 The Foundary社는 원광대학교에 NUKE Studio 소프트웨어(1억 5천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또한 비주얼 이펙트 분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주)DEXTER Digital社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영화 감독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내 최고 영화 콘텐츠 제작회사이다.

이 회사는 비주얼 이펙트 분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원광대 시각정보디자인과와 기술전수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현장학습 및 기술전수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 개발, 선진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The Foundary社는 비주얼 이펙트, 컴퓨터 그래픽 산업분야 필수 소프트웨어인 Nuke, Modo, Mari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원광대 시각정보디자인과 강윤극 교수는 “두 회사의 소프트웨어 기증 및 협약으로 디지털콘텐츠 전공 4학년 VFX 수업의 원활한 진행이 기대된다”며 “관련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