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3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업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것.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향후 1년 간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원광대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장학금 지급, 현장실습 학점 인정, 취업캠프, 전문가 특강, 토익·중국어사관학교·영어말하기사관학교 지원, 해외시장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펀드투자상담사, 무역영어 등 자격증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성함양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인 인내심과 감정조절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독서활동, 감정 치유 프로그램, 마음인문학연구소 마음공부, 팀워크 및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및 경진대회 등을 운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사업단장 김진병 교수는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