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익산의 모습과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

이 기간 중 박경철 시장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바람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첫 날에는 동 통합 주민간담회가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14개 동 지역 주민 및 사회단체장 등 1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동 별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질의하는 등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며 “시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간담회는 동 통합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수·목요일마다 진행된다.

16일 함라면, 18일 웅포면, 19일 용안면, 23일 용동면, 25일 성당면, 26일 낭산면, 30일 금마면, 4월 1일 여산면, 2일 황등면, 6일 망성면, 8일 삼기면, 9일 함열읍, 13일 왕궁면, 15일 춘포면, 16일 오산면 순이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