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전기공학과가 전북도 주관 취업연계 형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원광대 전기공학과는 ‘태양광·태양열 에너지 설비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트랙’을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2년 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학부 맞춤 형 트랙 운영을 통해 태양광산업 인력 저변 확대 및 도내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양전지·모듈 등 태양광 생산기지 시설이 새만금 간척지에 건설되고 있어, 설계, 관리 및 유지보수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고용 창출과 함께 원광대 4대 특성화 중 하나인 ‘그린에너지 특성화 사업’을 앞당기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