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상수도 주요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지역에는 신흥정수장을 비롯해 금강정수장과 가압장 2개소, 배수지 5개소 등이 있다.

시는 2개반 9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정수처리시설 및 수처리 약품처리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토목·기계 시설물 및 배관 파손 여부, 전기 시설물 및 배수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일부 파손된 정류벽에 대해 교체 시행 중이며, 맨홀에 설치된 수중펌프 고장 1개소를 교체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과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