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재생의세의 설립정신 실천을 위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원광대 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간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에는 원광대 의대병원, 치과병원,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치의학과 등이 참여했다. 

이 기간 중 봉사단은인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싸푸앙자오 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진료 활동을 펼쳤다.

박성훈 봉사단장은 “의료봉사를 기점으로 베트남 타이웅엔 의약학대학과의 교류에 진전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병원은 지난 1996년 중국 연변을 시작으로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