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이 지역에 둥지를 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24일 국내복귀 기업으로 첫 수출 계약을 이뤄낸 (주)영패션(대표 최상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 수출 길을 개척한 기업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주얼리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행정·제도적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국내무기안료 제작 1위 기업인 (주)우신피그먼트를 찾아, 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우신피그먼트는 안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무기 및 유기안료, 염료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지난 2011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익산 제3산단에 공장을 준공 가동 중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힘쓰겠다”며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