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 원광고등학교(교장 송태규)와 중국 국립산동대학교는 학생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동대는 중국 내 3천여 개 대학 중 10위권에 랭크돼 있는 초일류 국립대학으로, 113년 전통을 지니고 있다.

양 교는 대학 탐방기회 및 정보 제공, 전공수업 체험 지원, 어학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합의했다. 또한 진로 및 진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실무 교수진 특강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송태규 교장은“협약을 통해 상호 성장 및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고는 뉴질랜드 캘스톤 고등학교, 호주 맥쿼리 대학교와 각각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에 나서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