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일 오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한수 시장을 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갑오년 새해, 우리는 이제 다음 세대를 위한 지역 청사진을 그려 나가야 한다”며 “익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친화적 감성도시를 기반으로 한 개의 포털(KTX역사)과 식품·보석·백제문화(고도르네상스)라는 세 개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시정운영을 ‘1+3 그리고 감성’의 기조 아래 5대 전략 20대 과제를 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여친남친’(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 회원들은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직접 만든 자색고구마 식혜를 제공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