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20일 모현도서관에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서류심사에 합격한 초·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2015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에는 올해 총 431명이 접수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17명을 선발한다.

심사위원회는 발표력을 심사하는 국내 교수 1명과 회화 표현력, 이해력, 유창성, 전문성을 평가하는 원어민 교수 3명으로 구성돼 있다.

면접관 4명이 1인 당 5분 이내로 면접평가를 하게 되며, 1인 당 총 15분 정도 면접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17명의 장학생은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 4주 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으로 나눠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