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아시아 9개국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일행이 29일 원광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대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원불교 사회복지대회’에 참석했다.

이어 원광대를 찾아 학교법인 원광학원 현황을 청취하고, 박물관 및 대학병원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치료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세계 어린이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원광대와 원광대 병원은 의료 지원 및 교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각국과 인연을 맺고, 해외환자 유치 및 교육, 연구교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