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5.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일반전형 등 9개 전형에서 총 2천 950명 모집에 1만 6천 294명이 지원 했으며, 지난해 경쟁률에 비해 1.8% 가량 올랐다.

학과 별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찰행정학과가 5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36.6대 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의예과가 10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원광대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l),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거점형 창업선도 대학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 되면서, 최우수 대학으로써 기반을 닦았다.

또한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최상위 A등급에 선정 되면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