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달여 동안 단독·다가구·복합용도 주택 등 3만 8천여 호에 대한 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시에서 선발한 12명의 조사요원들이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현지출장을 통해 조사하게 된다.

중점조사 항목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과 건물 구조, 지붕, 경과연수 등 건물 특성이다. 시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주택조사를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2016년 2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이해관계인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같은 해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세무과(859-5612)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