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나은정)가 운영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란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이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6∼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달 간 시간제 보육실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인원은 8월(11명)보다 9월(22명)에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 횟수는 8월(26회)보다 9월(87회) 3배, 이용 시간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유익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서비스 수준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