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 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익산 서동·국화축제 기간 중 주차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축제 기간 많은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도로 9개 구역 7.2km 구간을 임시주차장으로 지정 운영한다.

교차로 주변 차량 및 행사장 입구 등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곳과 주변도로 임시주차장에 해병전우회 등 7개 교통봉사단체와 공무원을 1일 190명씩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지도차량 3대를 활용해 주차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 많은 사람과 차량이 움직일 경우 교통 소통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