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4/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경감조치키로 했다.

시는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 계획을 각 읍·면·동에 통보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실조사에서는 허위 전입신고자 및 무단전출자, 90세 이상 고령자 거주와 생존여부 등에 대해 중점 조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한다.

또한 최근 1년 이내 전입세대 중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에 대한 조사와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을 병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조사자로 지정된 공무원 및 통·리장 등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방문 조사한다.

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경감 받는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