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원 600여 명이 23일 예술의전당 중공연장(구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청렴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교육을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직자들은 연극 공연을 보고 웃고, 소통하며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은 공직자로 힘들게 취업한 주인공이 먼저 승진한 동료와의 마찰과 직장 동료들과의 불합리한 상황 안에서 스스로 변질되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올바른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은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공직생활도 보장받지 못하는 냉엄한 패러다임으로 사회가 변화하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