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로스쿨 재학생들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공익소송을 제기 승소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는 방통위에 종합편성채널 주요 주주현황을 비롯해 주주 변경 신고 내역 및 승인, 허용 내역 등의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일부 정보만 공개했다.

이에 원광대 로스쿨 이길상 학생 등 8명은 방통위를 상대로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 승소했다.

한편 원광대 리걸클리닉센터는 사회적 약자 권리보호 사업 일환으로 SBS-TV ‘긴급출동 SOS 24’ 피해자 장애인을 위한 소송에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