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6, 7일 양일 간 시 회의실에서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시정 운영방향과 2017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6일은 문화산업국, 보건소, 주민생활지원국, 상하수도사업단, 건설교통국, 7일에는 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 안전행정국 순으로 보고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정하고, 6개 역점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사람과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이천년 역사와 신한류가 공존하는 품격 높은 도시 조성 ▲시 재생과 균형발전을 통해 도약 기틀 마련 ▲활력 넘치는 경제 ▲일자리가 넘쳐나는 친기업도시 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농업경쟁력 강화로 잘사는 농촌, 희망이 있는 농업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한 권한대행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 마련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보고회가 시정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