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육발전협의회 회의가 14일 시 상활실에서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에 따라 양질의 지역단위 진로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인식,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공동참여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위원들은 학교폭력 방지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 및 방학 중 아동급식, 친환경 쌀·우수농산물 급식지원, 농업인 학자금 및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지원 등에 나선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