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7년 2차 신규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시는 관련 용역과 중앙부처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농업관련 사업, 역사·문화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사업은 사업의 효과성,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판단 후 부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17년 국가예산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한 농촌, 일자리, R&D, 식품, 환경, 새만금, 역사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 관계부처를 수시 방문해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부족재원 확보와 현안사업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7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32건, 3천 300억 원 규모의 1차 신규사업을 발굴해 내부 검토회의와 전문가 정책 토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19개 사업(1천 130억 원 규모)을 확정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