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 및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모범청소년 등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 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효행 및 굳센생활, 자원봉사부문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휘한 청소년 4명에게 익산시 청소년상을 수여했다.

또한 모범 청소년 및 우수청소년 지도자, 올해 만 19세가 되는 모범성년 등 14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청소년 건전 육성에 노력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정 시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을 기념해 만 19세가 되는 1997년생 청소년 4천 461명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