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건전한 외식환경과 식품위생·안전 자율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시는 고혈압 등 성인병 주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나트륨 저감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을 지난해 2개소에 이어, 올해에도 3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 조기 정착을 위한 자체 시범사업을 보석테마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일반음식점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 개선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안전한 음식 제공 등 새로운 추진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