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자민아웅(Zaw Min Aung) 미얀마 전 과학기술부장관과 쩟킨(Kyawt Khin) 서양곤 기술대학 부총장을 초청, LED+IT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자민아웅 전 장관은 “전기가 부족한 미얀마 조명시장은 중국 및 베트남 제품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LED 광원 시장은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과 품질, 판매 방법 등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지만, 한국 제품은 별로 없다”며 “중저가 제품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쩟킨 부총장은 “조명 제품들의 가격과 수명,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활발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과 기술경쟁이 미흡하다”며 “한국의 기술 지원 및 협력 등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발전이 기대되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