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5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적 지역발전정책 토론회’에 참석,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및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는 지역발전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연계성을 모색,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

‘여성이 만들어가는 지역 희망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등이 나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등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 박귀자 여성친화담당관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 도시 익산의 ‘여성친화적 지역발전 사례’를 발표했다.

박 여성친화담당관은 “시의 여성친화 정책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지역 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이는 일상 생활의 작은 불편함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지역발전정책과 일맥상통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게 불평등한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