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 시장은 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2017년 주요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기재부를 찾아 농림해양예산과, 산업정보예산과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160억 원),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국비 70억 원),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국비 48억 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방문, 1번국도∼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램프 개설사업,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익산 일반산업단지∼연무IC 진입도로 개설 사업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6월 국회를 방문,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