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7월15일 암 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하여 전북지역암센터 염정호 교수를 초빙,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암 예방 10대 수칙,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암센터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9.4%로 1993~1995년 생존율에 비해 28.2% 향상하였고, 이 통계를 통하여 국가 암 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해주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암 예방을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내문 우편발송, SMS문자서비스, 1:1 전화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펼쳐 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3월초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검진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반드시 검진을 실시하여, 정기적인 건강 체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